금호전기, 브릭메이트 과기부 데이터ㆍAI바우처 지원사업 선정…“기술력 인정”

입력 2022-04-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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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CI
▲금호전기CI

금호전기에 인수합병한 브릭메이트가 정부 디지털 뉴딜정책 중 데이터바우처,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금호전기는 최근 인수합병한 글로벌 IT 아웃소싱 전문기업 브릭메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 ‘AI바우처지원사업’에 각각 2년,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기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 데이터 수요와 공급 생태계 조성과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목적으로 데이터 구매ㆍ가공 바우처를 지원한다.

브릭메이트는 지난해 최초 선정돼 2년 연속 공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 빅데이터 활용과 고도화 가공서비스를 통해 수요 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년 연속 선정된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경쟁력 있는 AI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알리고 시장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공급기업은 수요기업에게 최적화된 AI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릭메이트는 글로벌 ITO 개발사로 다수의 AI 솔루션 제공 역량을 인정받아 참여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홍민 금호전기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AI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고 이 외에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목표치에 한발 다가섰다”며 “브릭메이트가 우수한 성장세를 유지하도록 금호전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전기는 지난 1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브릭메이트(구 에이릭앤컴퍼니)의 지분 55%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100여 명의 스텝으로 구성된 글로벌팀을 보유하고 고객사의 앱, 웹 등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는 물론 블록체인, NFT 기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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