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ㆍ한석규 부부연기,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출연

입력 2022-04-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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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키이스트)
▲김서형 (키이스트)
김서형, 한석규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출연한다. 이혼 후 대장암을 선고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다룬 휴먼 드라마다.

왓챠는 영화 ‘블랙머니’, ‘소리도 없이’를 투자배급한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와 드라마 ‘알고 있지만’, ‘살인자의 쇼핑목록’를 만든 비욘드제이가 자사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기반으로 2018년 출간된 동명의 책이 원작이다.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 라면이 전부였던 인문학자 강창래가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요리하며 써 내려간 메모를 엮었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에서는 한석규가 40대 후반의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인 ‘창욱’역을, 김서형이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대장암을 선고받은 ‘다정’역을 맡아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2022년 내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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