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757선에 거래를 마쳤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66%(18.05원) 오른 27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9.99포인트) 내린 2729.86에 장을 시작하며 소폭 내렸으나 장 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 원, 124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이 홀로 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크래프톤(7.37%), 제일기획(5.27%), 일진머티리얼즈(3.46%), 두산중공업(3.45%) 등이 올랐다. 반면 GS건설(-4.40%), 현대건설(-2.95%), 하이브(-2.94%), 대우건설(-2.32%) 등은 내렸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2.09%), 비금속광물(1.89%), 철강금속(1.74%) 등이 강세, 건설업(-1.44%), 보험(-0.16%)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72%(6.75원) 오른 947.32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921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577억 원, 151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나노스(29.92%), 동화기업(7.65%), 에코프로에이치(6.93%), 데브시스터즈(6.41%) 등이 올랐다. 반면 휴젤(-8.95%), 에스엠(-4.31%), 우리기술투자(-4.08%), 클래시스(-3.21%)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