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달 28일에 태백시 장성동을 방문해 가뭄으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1만2000병(2ℓ용량)을 직접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지역에 근무하는 신한카드 직원들이 태백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하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계기가 됐다. 이에 서울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생수지원은 태백시청에 단순히 생수를 전달하고 오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각 가정으로 생수를 배달함으로써 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경영의 주요과제로 삼아 그동안 전국 88개 지역에서 봉사단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