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535가구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본격 분양

입력 2022-04-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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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에 공급…8일 견본주택 개관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투시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투시도 (자료제공=현대건설)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A16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25㎡ 총 153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00가구 △74㎡B 50가구 △84㎡A 537가구 △84㎡B 75가구 △84㎡C 311가구 △99㎡A 219가구 △99㎡B 146가구 △99㎡C 90가구 △99㎡D 2가구 △125㎡PH 5가구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1호선 102역(공사중)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이 개통되면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내에 보육 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모두 단지 반경 700m 안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있으며, 문화와 여가 기능이 공존하는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해 상업 및 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커낼 콤플렉스도 단지와 가깝다. 종합의료시설(예정) 부지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금정산과 만수산 등의 자연 녹지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민영 계약은 5월 9~12일, 공공 계약은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민간참여형 분양주택 사업으로 전체 물량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인천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50%와 추첨제 물량도 50%로 배정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갖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7만 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계약조건으로 공급된다. 중도금 60%의 경우 이자후불제가 제공되고 전매제한 기간 5년인 반면,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 일대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선착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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