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펄프값 상승이 제지 관련주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무림SP는 전날보다 29.95%(990원) 오른 42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사업은 제조와 기타 부문으로 나뉜다. 제조 부문은 아트지와 백상지 등 지류의 제조와 판매를 담당한다. 인쇄소, 출판사 등이 주요 거래처고 전체 매출액의 80% 이상을 내수판매가 차지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신풍제지(26.10%), 무림페이어(20.91%), 무림P&P(12.53%), 페이퍼코리아(8.80%), 한창제지(4.23%)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재료인 펄프값이 오르면서 제지업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월 기준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78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6.30%, 전년 대비 8.28%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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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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