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7190명으로 집계된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2만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1만887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0만2829명보다 1만6042명 많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32만5441명)와 비교하면 10만6570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33만7027명)보다는 11만8156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5769명(48.3%), 비수도권에서 11만3102명(51.7%)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2891명, 서울 4만1063명, 경남 1만4067명, 충남 1만3143명, 경북 1만2021명, 인천 1만1815명, 전남 1만1070명, 대구 1만47명, 광주 929명, 강원 8893명, 부산 7752명, 전북 6732명, 울산 6293명, 대전 5548명, 충북 4749명, 제주 3058명, 세종 70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