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ㆍ달러 환율, 6원 상승 출발 예상…긴축 우려 강화

입력 2022-04-06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4-06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ㆍ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키움증권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19.99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부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뉴욕 증시가 하락하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대응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빠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국채금리는 연준의 자산 긴축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급등했다”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양적 긴축(QT) 논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았던 데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발언이 장기물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역전도 해소됐다”며 “다만 10년물은 2.5% 레벨을 상회하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약세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붕괴 사고'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밤샘수색…1명 구조·1명 실종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 침팬지 탈을 쓰고나온 로비 윌리엄스…'위대한 쇼맨'의 서사 [시네마천국]
  • "이번 주 지나면 내년에 봐야"…올해 마지막 벚꽃 보려면 어디로? [주말N축제]
  • 뉴욕증시, 역사적 급등락 주간 강세로 마무리…나스닥 2.06%↑
  • 서울 지하철로 떠나는 벚꽃 여행
  • 육사, ‘필기’ 없는 전형 신설…생기부로 평가한다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공개…넷플릭스, 신작 출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466,000
    • +2.42%
    • 이더리움
    • 2,26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4.61%
    • 리플
    • 2,945
    • +0.41%
    • 솔라나
    • 176,400
    • +4.88%
    • 에이다
    • 906
    • -0.77%
    • 이오스
    • 887
    • -7.41%
    • 트론
    • 353
    • +1.15%
    • 스텔라루멘
    • 340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550
    • +1.07%
    • 체인링크
    • 18,310
    • +0.49%
    • 샌드박스
    • 377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