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5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베트남은행과 알스퀘어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정보제공 업무협약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 강규원 법인장(왼쪽)과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https://img.etoday.co.kr/pto_db/2022/04/20220406092950_1736698_1200_666.jpg)
신한은행의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알스퀘어 베트남과 상업용 부동산 정보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매물 등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현지법인 알스퀘어 베트남은 호찌민, 하노이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시세 등 월 1만5000건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알스퀘어 베트남은 신한은행 추천 기업고객에게 공장, 오피스, 물류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 매물 및 시세 정보 서비스, 부동산 중개ㆍ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부동산 매입 관련 현지 금융을 지원한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본 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매입 관련 정보 탐색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알스퀘어 베트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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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3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총자산 및 당기순이익 등 재무 부문에서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