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7개 시도 단체장 선거에 62명 공천 신청"

입력 2022-04-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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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학용 위원, 왼쪽은 한기호 부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학용 위원, 왼쪽은 한기호 부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총 62명이 신청서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를 기준으로 3.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오세훈 현 시장 등 3명, 부산시장 선거에는 박형준 현 시장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준표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이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김은혜 의원은 비롯해 강용석, 심재철, 유승민, 함진규 전 의원 등 6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중 강 전 의원은 복당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가접수' 상태다.

아울러, 울산과 제주(각 7명)의 경쟁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전남, 전북, 광주(각 2명) 등 호남 전 지역에서도 공천 신청이 이뤄졌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8일부터 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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