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결제대행사 지에스페이먼트 인수…“제약바이오 유통 사업 시너지 확대”

입력 2022-04-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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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 CI.
▲메디콕스 CI.

메디콕스가 PG(결제대행) 전문기업 지에스페이먼트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지에스페이먼트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지에스페이먼트 인수 배경에 대해 금융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한 제약바이오 유통사업 부문의 경쟁력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으로의 경영권 교체 이후 신약개발, 의약품 유통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가겠다는 취지다.

메디콕스는 모회사 커넥 역시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핀테크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에스페이먼트 인수가 사업적으로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지에스페이먼트는 상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자 할 때,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에 필요한 원천 결제사(카드사, 통신사, 은행 등)와의 거래를 중계하고, 결제대금을 정산해주는 통합 PG컨설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결제, 보안 기능에 특화시켜 자체개발한 차세대 금융 서비스 '지투페이(G2PAY)'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올해 새로운 변곡점에 들어선 만큼, 활용 가능한 사업 역량을 출발점에서 전방위적으로 재검토하고 다각적 수익사업들을 확보해 가려 하고 있다”며 “메디콕스가 강점으로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회사, 관계사 등 전반의 시너지들과 극대화시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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