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후보자, 82억5천만 원 재신 신고...51억은 '현금'

입력 2022-04-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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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초대 총리후보로 지명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새정부 초대 총리후보로 지명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약 82억5천만 원의 재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동산은 약 26억 원이며, 예금이 약 51억5000만 원이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를 보면 한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82억5937만원을 신고했다.

우선 부동산은 서울 종로구에 한 후보자 본인 소유의 25억4100만원 상당 단독주택과 배우자 소유의 인천 남동구 소재 6777만원 규모 임야를 보유하고 있다. 종로구 주택은 최근 논란이 된 주택으로, 부친으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자는 이어 본인과 부인 명의로 각각 32억4999만원, 19억448만원 등 총 51억5447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이 밖에도 한 후보자는 0.7캐럿의 다이아몬드반지와 8550만원의 콘도·헬스회원권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16년식 제네시스 차량(156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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