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 “2030년 매출 21조원 목표”

입력 2022-04-07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2030년까지 매출 2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상균<사진> 현대중공업 사장은 최근 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30’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매출을 2025년 16조 원, 2030년 21조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8조8000억 원이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은 2025년 6%, 2030년에는 10%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스마트 조선소·수소 운반선·자율운항선박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까지 암모니아·수소 운반선 핵심 기술을 확보한 뒤 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중대형 수소 운반선 건조를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다.

또 2030년까지 암모니아 추진 엔진과 액화수소 화물창·화물처리시스템 등 무탄소 연료 추진시스템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율운항선박 개발에도 투자해 지능형 선박을 거쳐 완전자율운항 선박을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7355만 원 수준인 임직원 평균 연봉을 영업이익률 6% 달성시 8059만 원, 10% 달성시 8612만 원으로 올리겠다고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46,000
    • +1.03%
    • 이더리움
    • 4,720,000
    • +6.91%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6.33%
    • 리플
    • 1,948
    • +23.84%
    • 솔라나
    • 362,700
    • +6.33%
    • 에이다
    • 1,212
    • +10.08%
    • 이오스
    • 983
    • +7.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8.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1.52%
    • 체인링크
    • 21,360
    • +3.79%
    • 샌드박스
    • 49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