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공급위기 대응에 韓 비축유 723만 배럴 추가 방출

입력 2022-04-08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EA 1.2억배럴 추가 방출 합의

지난달 초 비축유 442만배럴을 방출한 정부가 723만배럴을 추가 방출한다. 석유 공급위기에 세계 각국과 공조 대응하기 위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주요 석유 소비국 모임인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의해 비축유 723만배럴을 추가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IEA 장관급 이사회에서 의장국인 미국은 6000만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에도 석유 수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총 1억 2000만배럴 규모의 추가 방출을 제안했다.

이 회의에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한국도 추가 방출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31개 IEA 회원국 대표들이 IEA의 조치에 지지를 표하면서 추가 방출 합의가 이뤄졌다.

사무국과 회원국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총 1억 2000만 배럴을 향후 6개월간 방출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절반 정도인 6056만배럴을 부담한다.

우리나라의 방출량은 미국과 일본(1500만배럴)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규모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방출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총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 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추가 방출에도 IEA 권고 기준 90일 이상 분의 비축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내 경유 부족 사태로 경유의 국제가격이 강세인 점을 고려해 경유 60만배럴도 포함해 비축유를 추가 방출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77,000
    • -4.71%
    • 이더리움
    • 2,653,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4.62%
    • 리플
    • 2,982
    • -7.25%
    • 솔라나
    • 169,800
    • -12.52%
    • 에이다
    • 936
    • -8.86%
    • 이오스
    • 1,233
    • +2.15%
    • 트론
    • 349
    • -0.85%
    • 스텔라루멘
    • 377
    • -6.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50
    • -7.12%
    • 체인링크
    • 18,670
    • -10.11%
    • 샌드박스
    • 384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