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판 블랙리스트' 의혹 오거돈 불구속 기소

입력 2022-04-0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거돈 전 부산시장 (뉴시스)
▲오거돈 전 부산시장 (뉴시스)

검찰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사직을 강요한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최혁)는 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박 모 전 부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신 모 전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 등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8월~2019년 1월까지 부산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임직원 9명을 강요해 사직서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시 간부 공무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부산지검은 그동안 고발인 조사에 이어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오 전 시장 등과 함께 고발된 부산시 공무원들은 지시 때문에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00,000
    • -1.25%
    • 이더리움
    • 4,650,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82%
    • 리플
    • 1,923
    • -5.27%
    • 솔라나
    • 323,000
    • -4.13%
    • 에이다
    • 1,305
    • -5.64%
    • 이오스
    • 1,109
    • -2.89%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34
    • -1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5%
    • 체인링크
    • 24,040
    • -5.35%
    • 샌드박스
    • 859
    • -1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