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서 식목행사 개최…2050그루 심어

입력 2022-04-10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라남도, 해남군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약속의 숲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
▲전라남도, 해남군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약속의 숲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8일 전남 해남군에 있는 솔라시도에서 나무 2050그루를 심는 탄소중립 '약속의 숲' 식목행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솔라시도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한양, 보성산업이 전라남도 등과 함께 해남군 일대에 조성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다.

이번 행사는 '2050 세계 탄소중립 선언'의 실천을 위해 2050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래세대에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해남 산이서초등학교 학생 60명을 포함해 지역 어린이 300여 명이 미래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의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약속의 숲에 함께 봉인했다. 타임캡슐은 2050년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일대 632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다. 자연환경과 청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정원 도시와 달리 본래 그 자리에 있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자연 속에 도시를 만든다.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는 "기존 도시가 자동차 중심의 도시였다면 솔라시도는 철저히 사람이 중심이다. 보행로가 도시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꽃길, 바람길, 물길이 도시를 사방팔방으로 연결한다"며 "크고 작은 정원 9개를 조성해 문만 열면 정원이 펼쳐지고 골프와 요트 등 레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5,000
    • -4%
    • 이더리움
    • 4,719,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5.31%
    • 리플
    • 1,954
    • -5.65%
    • 솔라나
    • 327,700
    • -7.01%
    • 에이다
    • 1,314
    • -10.12%
    • 이오스
    • 1,154
    • -0.6%
    • 트론
    • 274
    • -5.84%
    • 스텔라루멘
    • 636
    • -1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4.37%
    • 체인링크
    • 23,700
    • -7.82%
    • 샌드박스
    • 867
    • -1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