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커피음료ㆍ아이스크림 벌써 각축전

입력 2022-04-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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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델라페 인기. (BGF리테일)
▲CU편의점 델라페 인기. (BGF리테일)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자 유통가가 때이른 여름맞이에 나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지난 주말(9~10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우치 음료를 컵얼음에 따라 마시는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87.1%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아이스드링크의 용량이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가장 작은 용량인 M(230㎖) 사이즈의 매출신장률은 61.8%를 기록했지만, L(355㎖) 사이즈는 78.9%, 가장 큰 용량인 XL(500㎖) 사이즈는 97.4%로 빅사이즈 음료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들어 시원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CU는 최근 총 30여 종의 델라페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나섰다. 올해 차별화 상품으로 세계 3대 원두인 하와이안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마타리를 블렌딩한 프리미엄 커피 3종, 진짜과육에이드 시리즈도 출시한다.

▲여름시즌 한정 음료 3종. (스타벅스)
▲여름시즌 한정 음료 3종. (스타벅스)

스타벅스도 여름 시즌한정 음료 3종을 선보인다.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등을 담은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깊은 풍미의 콜드 브루와 은은한 민트 초코 베이스가 배합된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 자몽의 한 종류인 포멜로를 활용한 ‘포멜로 플로우 그린 티’다.

음료와 함께 ‘딸기 쏙 생크림 케이크’, ‘피넛 크림 바나나 케이크’,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 ‘소시지&올리브 미니 파이’ 등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디저트 타입의 여름 푸드 4종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머그, 글라스, 스트로 키트와 야외활동과 여행지에서 활용도가 높은 보냉병, 텀블러 등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나기 위한 MD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하겐다즈 여름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하겐다즈 여름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하겐다즈는 여름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아이스크림 2종 ‘워터멜론&스트로베리’와 ‘체리&블랙베리’를 시즌 한정 출시한다. 신제품 워터멜론 아이스크림은 여름 시즌 대표 과일 수박에 하겐다즈만의 깊고 진한 리얼 크림을 더했다. 체리 아이스크림은 달콤 상큼한 맛으로 폭넓은 팬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 체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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