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델라페 인기. (BGF리테일)](https://img.etoday.co.kr/pto_db/2022/04/20220411090137_1738371_800_600.jpg)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자 유통가가 때이른 여름맞이에 나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지난 주말(9~10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우치 음료를 컵얼음에 따라 마시는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87.1%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아이스드링크의 용량이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가장 작은 용량인 M(230㎖) 사이즈의 매출신장률은 61.8%를 기록했지만, L(355㎖) 사이즈는 78.9%, 가장 큰 용량인 XL(500㎖) 사이즈는 97.4%로 빅사이즈 음료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들어 시원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CU는 최근 총 30여 종의 델라페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나섰다. 올해 차별화 상품으로 세계 3대 원두인 하와이안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마타리를 블렌딩한 프리미엄 커피 3종, 진짜과육에이드 시리즈도 출시한다.
![▲여름시즌 한정 음료 3종. (스타벅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2/04/20220411090137_1738370_1080_1080.jpg)
스타벅스도 여름 시즌한정 음료 3종을 선보인다.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등을 담은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깊은 풍미의 콜드 브루와 은은한 민트 초코 베이스가 배합된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 자몽의 한 종류인 포멜로를 활용한 ‘포멜로 플로우 그린 티’다.
음료와 함께 ‘딸기 쏙 생크림 케이크’, ‘피넛 크림 바나나 케이크’,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 ‘소시지&올리브 미니 파이’ 등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디저트 타입의 여름 푸드 4종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머그, 글라스, 스트로 키트와 야외활동과 여행지에서 활용도가 높은 보냉병, 텀블러 등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나기 위한 MD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하겐다즈 여름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하겐다즈)](https://img.etoday.co.kr/pto_db/2022/04/20220411090137_1738369_407_595.png)
하겐다즈는 여름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아이스크림 2종 ‘워터멜론&스트로베리’와 ‘체리&블랙베리’를 시즌 한정 출시한다. 신제품 워터멜론 아이스크림은 여름 시즌 대표 과일 수박에 하겐다즈만의 깊고 진한 리얼 크림을 더했다. 체리 아이스크림은 달콤 상큼한 맛으로 폭넓은 팬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 체리를 그대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