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 52주 신저가를 썼다.
11일 오전 9시 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 떨어진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최저가를 다시 쓴 것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77조 원이라는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따라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섹터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야기될지 모르는 경기 둔화 우려”라며 “인플레 둔화 시그널이 어느 정도 확인되기 전까지 주가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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