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1.7%(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자유로운 입출금과 은행거래 실적을 연계한 고금리 제공 등을 통해 여유자금 관리에 특화한 상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리 제공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입금 건 별로 입금일이 속한 달의 다다음 달부터 은행거래 실적이 1억 원 이상이면 31일 이상 예치 금액에 대해 최고 1.4%의 이벤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0.3%p(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최고 1.7%의 금리를 적용한다.
단, 이벤트 금리는 3개월 동안 최대 10억 원의 예치금액까지만 적용된다.
은행거래 실적은 예금주 본인이 SC제일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수익증권(펀드), 신탁계약(MMT 및 불특정금전신탁 제외), 원화ㆍ외화입출금예금의 전전월 말 총 잔액(말잔)을 의미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금리 상승기에 여유자금의 용도와 보유 기간에 따라 약간씩 다른 성격의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고금리 입출금 상품인 마이시그니처통장 외에도 은행거래 실적과 예금 평잔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마이웰쓰통장,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구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줌통장 등 다양한 고금리 파킹통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