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 美 악재에 순매도 4000억원 상회

입력 2009-03-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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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급락과 함께 부진한 경제성장률 수정치, 씨티그룹 등의 국유화 등 미국발 악재와 그에 따른 국내 환율의 폭등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2일 오후 3시 55분 현재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496억원을 매수하고 9613억원을 매도해 순매도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15거래일 연속 '셀코리아'를 이어갔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도 18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321억원 어치를 팔아 5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558억원)와 POSCO(333억원), LG쩐자(208억원), 한국전력(154억원), LG화학(130억원), SK에너지(125억원), KT&G(111억원), 현대차(107억원) 등 시총 상위주 중심으로 팔아치웠다.

반면 NHN(64억원), GS건설(55억원), KB금융(49억원), 웅진코웨이(29억원), 효성(17억원), 두산중공업(16억원), 유한양행(13억원), 롯데쇼핑·현대해상(11억원) 등을 사들였으나 규모는 적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웅(23억원)과 태광(7억원), 셀트리온·키움증권(6억원), 모두투어(5억원) 등을 팔았고 메가스터디(9억원)의 순매도는 계속됐으나 규모가 크게 줄었으며, CJ인터넷(7억원), 서울반도체·인터파크·붕주(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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