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AI·메타버스 선도해 앞장설 것”

입력 2022-04-11 10:55 수정 2022-04-24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과 ICT 분야 미래를 열 수 있는 기술 개발할 것”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9시 서울 광화문우체국으로 첫 출근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9시 서울 광화문우체국으로 첫 출근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해 앞장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이틀째인 11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으로 첫 출근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전 9시께 로비로 들어선 이 후보자는 가벼운 미소를 보이며 기자들 앞에 섰다. 이 후보자는 “새 정부의 첫 번째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매우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며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도록 할 것”이라며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 정부에서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정책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고 국가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 사회 전반에 혁신의 물결이 일어나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길러지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동안 여러 연구과제가 지원됐지만 문제 해결형으로 해 과학기술이 실용화가 될 수 있는 연구과제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에서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해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국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에서는 앞으로의 계획과 육성 방향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현 정부의 ICT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디지털 뉴딜·기초과학 연구 확대 등 좋은 정책”이라며 “조금 더 보완해 개선해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와 관련해서는 “기상 상황이 허용된다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72,000
    • +0.65%
    • 이더리움
    • 4,723,000
    • +7.2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97%
    • 리플
    • 1,945
    • +22.56%
    • 솔라나
    • 362,800
    • +6.52%
    • 에이다
    • 1,206
    • +9.24%
    • 이오스
    • 981
    • +6.86%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8
    • +1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1.3%
    • 체인링크
    • 21,320
    • +3.7%
    • 샌드박스
    • 498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