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전략적 관계사, 중국 신규 게임판호 발급 대상 포함

입력 2022-04-12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오리진CI
▲네오리진CI

네오리진의 전략적 사업파트너인 조이포트가 중국 신규 게임판호 발급 대상에 포함됐다.

네오리진은 자사 대표이사인 리지앙 사장이 설립한 중국 게임 기업 조이포트(Joyport)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로부터 게임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총 45개 게임에 대한 신규 판호 발급소식을 알렸다. 45개 게임 중 모바일게임이 39개를 차지하며, 여기에 조이포트가 개발한 캐주얼게임 ‘삐삐새우 전설’이 포함됐다.

조이포트는 이번 판호 발급 재개를 계기로 신작 출시를 가속화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공 및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이포트는 중국 웹게임 분야 탑티어 게임회사로, 우수한 게임개발 능력과 풍부한 판호 발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이포트는 네오리진의 게임개발 협력사이자 최대주주측이 지분을 보유한 전략적 관계사로, 네오리진 자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들엔젤스(여신전쟁)'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또 조이포트는 중국 항저우에서 처음으로 게임출판허가증을 발급받은 이후, 최근 3년간(2020~2022년) 총 45개의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는 중국 게임사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중국 정부의 게임판호 심사가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주주의 배경과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올해 신규 게임 론칭을 통해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사령탑 부재에 韓경제 적신호...'0%대 성장률' 현실화하나
  • 폐업자·영세사업자 재기 지원…은행권, 금융안전망 구축
  • 캐즘 늪 빠진 K배터리, 허리띠 졸라매고 신시장 공략
  • 메모리 시장에서 밀린 삼성전자…반전 노릴 '킥'은 [ET의 칩스토리]
  • 턴제 RPG와 액션 RPG의 조합, ‘클레르 옵스퀴르:33원정대’ [딥인더게임]
  • 4월 아파트 거래 어디로 쏠렸나?…토허제 풍선효과에 양천·마포 ‘집중’
  • 5월 연휴 끝나면 美 FOMC…고용·기대 인플레 변화 핵심
  • 돈 없는데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예상 지출 금액은 '39만 원'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63,000
    • -2.99%
    • 이더리움
    • 2,552,000
    • -3%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2.82%
    • 리플
    • 3,046
    • -3.12%
    • 솔라나
    • 203,900
    • -2.49%
    • 에이다
    • 945
    • -4.83%
    • 이오스
    • 1,005
    • -1.18%
    • 트론
    • 352
    • -1.4%
    • 스텔라루멘
    • 374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1.04%
    • 체인링크
    • 19,470
    • -3.76%
    • 샌드박스
    • 387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