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현대백화점의 밸류에이션이 장단기적으로 매력적이라며 3월 유통주 탑픽으로 제시했다.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1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강한 실적 관리로 올해 이익이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3월 유통주 등락 확대 속에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대규모 매도 마무리가 되면 탄력적 반등 기대감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총 매출은 3월 부진을 가정해도 1.6% 감소 한 4543억원, 영업이익은 비용 감소로 2.5% 증가한 45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3월 유통주 등락 확대 속에 1분기 양호한 실적 방어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홍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