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누적 등록 2500만대 돌파…수입차 비중 12.0%ㆍ친환경차 5.0%

입력 2022-04-13 06:00 수정 2022-04-13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전기차 신규 등록은 11.2% 감소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 2500만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 2500만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2500만대 중 수입차 점유율은 12.0%, 친환경차는 5.0%였다.

13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07만대로 전 분기 대비 0.6%(15만9000대) 증가했다. 국내 등록된 자동차를 인구로 나누면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서울이 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1.01명으로 가장 적었다.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0%(2206만9000대),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12.0%(300만1000대)로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해 11.8%에서 소폭 증가 추세다.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124만8000대로 전 분기 대비 7.7%(8만9000대)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5.0%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등록 대수 비중을 보면 제주 8.4%, 세종 7.1%, 인천 6.6%, 서울 6.1% 순으로 많았다.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124만8000대로 전 분기 대비 7.7%(8만9000대)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5.0%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전기차는 전 분기 대비 11.6%(2만6810대) 증가한 25만8253대가 등록됐고 수소차는 2만683대로 전 분기대비 6.6%(1279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 분기 대비 6.7%(6만1000대) 증가한 96만9000대가 등록됐다. (국토교통부)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124만8000대로 전 분기 대비 7.7%(8만9000대)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5.0%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전기차는 전 분기 대비 11.6%(2만6810대) 증가한 25만8253대가 등록됐고 수소차는 2만683대로 전 분기대비 6.6%(1279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 분기 대비 6.7%(6만1000대) 증가한 96만9000대가 등록됐다. (국토교통부)
이중 전기차는 전 분기 대비 11.6%(2만6810대) 증가한 25만8253대가 등록됐고 수소차는 2만683대로 전 분기대비 6.6%(1279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 분기 대비 6.7%(6만1000대) 증가한 96만9000대가 등록됐다.

1분기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8000대로 전 분기(3만1000대)대비 11.2%(3000대) 감소했다. 이는 1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39만3000대)가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전분기(40만7000대) 대비 3.3%(1만4000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전기차의 국산차 점유율은 79.0%였고 제작사별로는 현대(44.2%), 기아(24.3%), 테슬라(13.8%)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3월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은 코나 일렉트릭(12.6%, 3만2548대), 아이오닉5(11.3%, 2만9292대), 포터Ⅱ(11.0%, 2만8503대), 테슬라 모델3 (9.3%, 2만4143대), 니로EV(7.7%, 1만9783대) 순으로 나타났다.

휘발유차는 전분기대비 0.7%(8만1000대) 증가했으며 LPG는 0.5%(1만561대), 경유는 0.0%(1967대) 각각 소폭 줄었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ㆍ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0,000
    • -1.35%
    • 이더리움
    • 4,615,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6.47%
    • 리플
    • 2,139
    • +9.97%
    • 솔라나
    • 357,700
    • -2.24%
    • 에이다
    • 1,510
    • +22.66%
    • 이오스
    • 1,063
    • +10.16%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604
    • +5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4.07%
    • 체인링크
    • 23,220
    • +8.76%
    • 샌드박스
    • 530
    • +7.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