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때이른 더위 풀린다

입력 2022-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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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3월 30일 오후 서울 덕수궁에서 한 시민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30일 오후 서울 덕수궁에서 한 시민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수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 강원중남부, 충청권에 가끔 비가 내리고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새벽 사이에 비가 온다.

해당 지역에는 밤(저녁 6시~자정)에도 종종 빗방울이 떨어질 거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남부지방과 경북북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아침 최저 기온 21.5도, 낮 최고 기온 31도에 달하는 등 이르게 찾아온 더위도 한풀 풀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0~24도 전망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강릉 9도 △대전 15도 △청주, 전주 각 16도 △광주 17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4도 △강릉 12도 △대전 20도 △청주 17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종일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서 오늘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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