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통신 '6G 포럼' 내달 13일 개최

입력 2022-04-13 11:00 수정 2022-04-13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적인 전문가 초청해 미래 기술 논의, 공유의 장 마련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차세대 통신 기술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13일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주제로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께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전과 오후 세션에서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후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의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의 찰리 장 SVP(Senior Vice President) △NTT도코모의 다케히로 나카무라 SVP △퀄컴의 존 스미 SVP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삼성리서치 이주호 펠로우의 진행으로 연사들의 패널 토의가 예정돼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6G 지능망'을 주제로 △핀란드 오울루대학교의 타릭 타렙 교수 △삼성전자의 맹승주 마스터 △서울대학교의 심병효 교수 △중국 동남대학교의 스 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부사장의 진행으로 연사들이 패널 토의를 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들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AI포럼, 보안기술포럼 등 '삼성 테크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삼성 6G 포럼'에서는 우리의 삶을 바꿀 차세대 통신인 6G 기술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함께 2019년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설립하고 2020년 '6G 백서' 공개 등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6,000
    • -1.33%
    • 이더리움
    • 4,625,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
    • 리플
    • 1,962
    • -2.78%
    • 솔라나
    • 346,600
    • -2.17%
    • 에이다
    • 1,390
    • -4.27%
    • 이오스
    • 1,150
    • +9%
    • 트론
    • 286
    • -2.72%
    • 스텔라루멘
    • 794
    • +16.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82%
    • 체인링크
    • 24,030
    • -0.37%
    • 샌드박스
    • 829
    • +4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