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은 CMC 역사의 산증인이자 의료원 발전에 기여해 온 역대 보직자 및 명예교수, 의대ㆍ간호대 동창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4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역대 의료원장 및 의무원장을 비롯한 가톨릭의과대학 명예교수, 동창회장 등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CMC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궁성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은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해 일궈낸 서울성모병원 개원이 눈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지금까지와 같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최영식 의료원장은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늘날 CMC의 발전은 선대에서 많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오는 3월 23일 전면 진료를 시작하는 서울성모병원의 건축 및 시설 현황, 개원 준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직접 서울성모병원을 라운딩하며, 환자 이송 등 개원 시 염두 해야 할 부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