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한 건설현장 (이동욱 기자 toto@)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계약 단가 조정에 불응한 종합건설사 현장을 대상으로 셧다운(작업 중단)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현장은 서울·경기·인천 약 30곳,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호남·제주 15곳으로 약 45곳에 달한다.
김학노 철근콘크리트 서울·경기·인천 사용자연합회 대표는 “현대건설의 전국 건설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다음 주 초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