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홍수로 현재까지 최소 259명 사망

입력 2022-04-14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며칠간 내린 폭우에 홍수 피해 규모 확대
1월에도 홍수로 230명 사망
"기후 변화 책임 적은 사람들이 책임 물고 있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12일 거주민이 무너진 마을을 살피고 있다. 더반/로이터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12일 거주민이 무너진 마을을 살피고 있다. 더반/로이터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N은 콰줄루나탈주 정부 자료를 인용해 현재까지 홍수로 최소 259명이 죽고 도로와 가옥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주 정부는 성명에서 “지금은 역사상 가장 어두운 순간”이라며 “지난 며칠간 내린 폭우로 인명과 기반 시설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폭우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전날까지만 해도 45명으로 집계됐지만, 이후 피해 규모가 급격하게 늘면서 현재는 250명을 웃돌고 있다.

현지에선 전력 복구와 인명 구조가 24시간 내내 진행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주 정부는 민간과 종교단체에 긴급 구호 활동을, 남아공 국방부에 공중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남아공은 1월에도 6주간 두 차례의 열대성 폭풍을 동반한 비가 내려 230명이 죽고 100만 명이 피해를 보았다.

세계기상특성(WWA)의 프리데리케 오토 연구원은 “기후 변화가 이 같은 사건 가능성을 높인다”며 “남아공의 폭우는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이 가장 적은 사람들이 정작 그로부터의 영향은 어떻게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91,000
    • -4.47%
    • 이더리움
    • 3,010,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29%
    • 리플
    • 2,020
    • -2.37%
    • 솔라나
    • 125,900
    • -4.69%
    • 에이다
    • 375
    • -3.6%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55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90
    • -3.29%
    • 체인링크
    • 12,970
    • -4.21%
    • 샌드박스
    • 111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