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회사채 8조3657억원 발행

입력 2009-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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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81개사 8조3657억원으로 지난 1월 7조5707억원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결과 1월 5조1174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2월에도 6조1765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며 2008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의 경우 1월 3조8955억원에 이어 2월에도 6조2843억원의 순발행을 보였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7조9260억원 ▲보증사채 1억원 ▲옵션부사채 1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297억원 ▲전환사채 664억원 ▲자산유동화채 2425억원 등이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6조8446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7260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7855억원 ▲기타 9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대한항공ㆍ동국제강ㆍ한국수력원자력(각 5000억원), 케이티(4000억원) 순으로 많았고,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3조6100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4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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