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일 '2009~2013 국가재정운용계획'작업반 전체회의를 개최해 앞으로 5년간 중기재정계획 수립을 위한 18개 분야별 작업반을 이날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작업반 회의는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한국개발연구원과 기획재정부 관련 실국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업반별 운영방향과 일정, 재정전략회의와 공개토론회 개최 계획 등이 논의됐다. 작업반별 논의 검토된 사안들은 오는 5월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10월초에 국가재정운용계획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
재정부는 이번에 마련되는 재정운용계획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재정정책 방향과 함께 중기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담는 중요한 국가운영계획이 될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