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글로벌 업체 휘닉스 테크놀로지(이하 휘닉스)의 신규 OS 플랫폼 '하이퍼스페이스'에 '씽크프리 모바일' 탑재가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하이퍼스페이스 플랫폼은 넷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전원을 켠 후 20여초 만에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되는 '인스턴트 온(Instant-on)'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
'하이퍼스페이스 오피스'로 불리게 될 씽크프리 모바일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휘닉스 우디 홉스 CEO는 "모바일 PC 사용자들은 하이퍼스페이스 운영 환경을 통해 문서작성과 표 계산 등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 김수진 대표는 "휘닉스와의 제휴로 씽크프리 모바일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