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스마일리 50주년 팝업 국내 단독 진행

입력 2022-04-17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러리아명품관 스마일리 50주년 팝업스토어 모습(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명품관 스마일리 50주년 팝업스토어 모습(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성황리에 마친 국내 최초 인공 오로라쇼에 이어 스마일리 50주년 팝업으로 ‘해피 바이러스’ 콘텐츠를 이어간다.

17일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 로고 탄생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15일부터 한달 간 진행하고, 이 기간 동안 명품관에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긍정적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리는 1972년 1월1일, 프랑스 언론인 ‘프랭클린 루프라니’가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신문 첫 면에 해당 로고를 사용하며 알려졌다.

특히 이번 50주년 기념 팝업은 전세계 한 국가당 하나의 업체와 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국내에서는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그 외 해외에서는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로고와는 달리 스마일리 탄생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한 디자인의 로고로 꾸며진다. 로고 디자인은 △루이비통 △샤넬 △티파니 등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세계적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가 맡았으며, 스마일리의 상징적 색상인 노란색과 ‘50’이라는 숫자를 작가 특유의 그래피티 예술로 재해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콜라스 루프라니 스마일리 최고경영자는 "이번 스마일리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팝업으로 잠시라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순간을 찾도록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일리 팝업에서는 스마일리 로고를 모토로 △프레드시갈 △몽슈슈 △타올로지스트 △라프시몬스 △산드로 △챔피온 △케이스티파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들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갤러리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프레드시갈’과 협업한 식기 제품들이 있다. 한국 전통 문양 및 유럽 빈티지 타일 문양을 현대적인 스마일리 로고와 접목한 뉴트로 디자인이 특징이며, 접시 4종 및 컵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스마일리가 협업한 협업한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팝업과 함께 백화점 곳곳에 스마일리를 배치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는다.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네온사인과 풍선을 백화점 곳곳에 배치하고, 특히 웨스트 5층 야외 테라스에는 이를 활용한 포토월을 마련한다. 명품관 외 각 지점에서도 다가오는 5월부터 지점별 핵심 공간에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설치물을 연출해 스마일리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갤러리아는 스마일리 로고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AR필터 제작, 갤러리아 앱을 활용한 ‘스마일리 모바일 편지 보내기’ 등 다채로운 디지털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스마일리는 지난 20일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각 국 랜드마크 건물 외벽 전광판에 스마일리가 뜨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친 전세계 사람들에게 ‘잠깐, 웃어보자’라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스마일리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스마일리 제품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 방문으로 많은 고객들이 스마일리의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2,000
    • -1.86%
    • 이더리움
    • 4,665,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07%
    • 리플
    • 1,968
    • -1.11%
    • 솔라나
    • 323,200
    • -2.03%
    • 에이다
    • 1,348
    • +0.82%
    • 이오스
    • 1,112
    • -0.98%
    • 트론
    • 272
    • -1.09%
    • 스텔라루멘
    • 622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28%
    • 체인링크
    • 24,440
    • -0.41%
    • 샌드박스
    • 855
    • -1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