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개념도.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정부가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R&D) 자금을 기업당 최대 500억 원, 10년간 융자해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을 공고한다.
이 융자사업은 중소·중견·대기업이 계획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기술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설비와 R&D 대한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올해 융자규모는 1500억 원이며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최저금리 1.3%가 적용된다. 융자비율은 프로젝트 소요자금 기준 중소기업 100%, 중견 90%, 대기업 50% 이내다.
산업부는 앞으로 5년간 총 1조 7000억 원(잠정) 규모로 융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융자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