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동생’ 45RPM 이현배, 어느새 1주기…유작 ‘타임리스’ 발매

입력 2022-04-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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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현배. (사진제공=엠넷)
▲故이현배. (사진제공=엠넷)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가수 이하늘의 동생 고(故) 이현배의 1주기를 맞은 가운데 그의 유작이 세상에 나온다.

45RPM 소속사 슈퍼잼레코드에 따르면 17일 저녁 6시 이현배의 1주기를 맞아 45RPM의 신곡이자 그의 유작이 된 디지털 싱글 ‘타임리스’(Timeless)가 발매된다.

‘타임리스’는 지난 2020년 12월 발매된 ‘나이트 플라이트’(Night Flight)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동명의 곡 ‘타임리스’와 리믹스 버전, ‘45포에버’(45forever)까지 총 3곡이 실린다. 이현배는 ‘타임리스’ 작사에 참여했다.

슈퍼잼레코드는 “45RPM의 故이현배가 생전 다음 앨범을 준비하며 작업했던 곡”이라며 “음악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애정했던 고 이현배의 땀과 노력을 담은 곡이므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 이현배는 지난해 4월 17일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48세. 당시 유족은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고 심장이상 소견이 나왔다. 유족 측이 사망원인으로 추측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배는 2005년 힙합 그룹 45RPM에 합류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5RPM으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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