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는 지난 14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이형선 대한소방공제회 회원복지팀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최봉갑 대한소방공제회 회원지원부장(사진 왼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최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후원 협약식’ 맺고 순직 소방공무원 부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KMI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8년째 무료검진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200명 내외로 6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된다. KMI는 건강검진 결과 암 등 중증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 간 최대 200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검진 지원 대상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이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대한소방공제회로 신청이 가능하다.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순직 소방공무원의 업적을 기리고 빈자리를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