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CI
현대차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투자 센티먼트가 개선됐고 연초 하락한 주가의 영향으로 목표주가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매출이 역성장하겠지만 국내 온라인과 일본 시장 중심으로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55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69.7% 증가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중국은 주요 도시 락다운(Lockdown)과 이에 따른 소비 둔화로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본은 같은 기간 대비 15% 성장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일본은 코로나 기간에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가 증가했기에 일본의 코로나 확산세가 완화되면 매출 성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채널인 온라인과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세가 유지되면 어닝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거리두기 정상화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제품 수요 증대가 기대됨에 따라 매출 성장에 따른 탄력적인 추가 이익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