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산불 피해자ㆍ아파트 붕괴사고 유가족 등과 '경청식탁'

입력 2022-04-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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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내 부분 개방부지에서 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오찬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내 부분 개방부지에서 재난ㆍ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오찬을 했다.  (사진제공=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내 부분 개방부지에서 재난ㆍ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오찬을 했다. (사진제공=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내 부분 개방부지에서 가진 '경청식탁, 고생 많으셨습니다'에 참석, 재난ㆍ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윤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가 마련한 '경청식탁' 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참석자는 △울진ㆍ강릉 산불 피해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유가족 △과로사한 택배 노동자 배우자 △평택 화재 순직소방관 자녀 △전동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 등 8명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는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다. 쉐겔 교수는 재난ㆍ안전사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다만 인수위는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의 정확한 상황을 전해 듣기 위해 그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대선 때 직접 다녀왔던 재난 사고현장의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생존한 모친은 잘 계신지", "산불피해주민에게 임시주택은 배정됐는지" 등 수습 상황을 파악했다.

또 "오늘 참석한 분들이 주시는 요청 사항을 잘 듣고 인수위나 정부 부처에 전달해서 진행 과정을 잘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찬 참석자들을 내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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