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공무원 증감축, 아직 말할 단계 아냐…정부 조직안 우선 나와야"

입력 2022-04-19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당선인 후보 시절 '작은 정부' 공약
신용현 대변인 "모든 진단이 끝나야 공무원 인력 이야기 나올 거 같아"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19일 공무원 인력 증감축 논의에 대해 "정부 조직에 대한 얼개들이 나와야 논의가 될 거 같다"고 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금 공무원 수 (증감축)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이른바 '작은 정부'를 지향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정부 부처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공무원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신 대변인은 "인수위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만큼 구체적으로 공무원 정원을 늘린다거나 혹은 줄인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했다.

이어 "(정부 조직에 대한) 모든 잔단이 끝나고 정부 조직에 대한 어떤 얼개들이 나와야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총 90% 증발한 만트라 코인…'먹튀'냐 '조정'이냐 대혼돈
  • 오세훈·유승민 지지표 한동훈으로...尹, 홍준표 지지시 요동[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치솟은 美국채 금리에 채권개미 ‘엑소더스’
  • '최강야구'에서 '불꽃야구' 준비 마친 박용택…새 장비 스포됐다
  • ‘관세 리스크’ 악재인가 반사이익인가…셈법 복잡한 HMM
  • 아무도 안온다… 엑시트만 남은 10년의 민낯 [脫 한국, 실패한 리쇼어링①]
  • 눈 뜨면 달라지는 美 관세 정책…롤러코스터 타는 기업들 '패닉'
  • "사람인 줄 알았는데"…내가 선택한 남자친구가 AI라고? [이슈크래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870,000
    • +1.1%
    • 이더리움
    • 2,37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80,200
    • -3.57%
    • 리플
    • 3,111
    • +0.65%
    • 솔라나
    • 190,100
    • -1.09%
    • 에이다
    • 930
    • -0.21%
    • 이오스
    • 891
    • -0.89%
    • 트론
    • 365
    • -1.62%
    • 스텔라루멘
    • 3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800
    • -0.97%
    • 체인링크
    • 18,390
    • -0.11%
    • 샌드박스
    • 372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