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이차전지 펀드 3400억원 투자 개시

입력 2022-04-20 14:00 수정 2022-04-20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호 기술혁신펀드…미래차 800억원·이차전지 2000억원·글로벌기술 600억원

미래차와 이차전지, 글로벌기술에 투자하는 3400억 원 규모의 기술혁신펀드가 결성돼 투자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3400억 원 규모의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과 15개 혁신기업 투자상담회를 열었다.

2호 펀드엔 미래차 800억 원, 이차전지 2000억 원, 글로벌기술 600억 원 등 총 3400억 원의 자금이 결성됐다.

2호 펀드는 현대자동차(미래차 100억원),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이차전지 200억원) 등 수요대기업이 함께 출자했다.

기술혁신펀드는 앞으로 3년 간 혁신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약 30억~100억 원 규모로 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할 예정이다. 기업이 R&D를 통해 기업가치가 상승하게 될 경우, 최장 8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용하게 된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2호 펀드는 대기업과 금융권이 미래성장분야에 동반 투자해 산업생태계 내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우수 혁신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시장 여건에 부합하는 투자 분야를 지속 발굴하여 기업의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혁신펀드는 기업의 기술혁신(R&D)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술자금 전담은행 제도를 활용해 기술개발에 전문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호 펀드는 1763억 원이 모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53,000
    • +2.49%
    • 이더리움
    • 4,871,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8.6%
    • 리플
    • 2,000
    • +7.01%
    • 솔라나
    • 330,900
    • +4.85%
    • 에이다
    • 1,403
    • +11.53%
    • 이오스
    • 1,127
    • +3.49%
    • 트론
    • 282
    • +7.22%
    • 스텔라루멘
    • 703
    • +1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5.48%
    • 체인링크
    • 25,250
    • +8.6%
    • 샌드박스
    • 859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