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등학생 실종 15일째...경찰 공개수사

입력 2022-04-21 09:31 수정 2022-04-21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경기 김포시에서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고등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1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쯤 김포시 마산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A(15)군이 등굣길에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를 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A군은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둔 채 집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찰은 A군이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하고 번호를 추적한 결과 인천시 계양구 작전역 CCTV에서 A군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A군은 전화를 건 후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10초가량 후에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의 어머니는 “지난달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이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군은 키 175㎝에 몸무게 78㎏의 체격이다. 실종 당시 남색 지퍼형 상의에 베이지색 교복 바지를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목격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86,000
    • +1.11%
    • 이더리움
    • 4,845,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7.27%
    • 리플
    • 1,982
    • +5.71%
    • 솔라나
    • 328,400
    • +3.37%
    • 에이다
    • 1,385
    • +9.14%
    • 이오스
    • 1,116
    • +1.36%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91
    • +12.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3.82%
    • 체인링크
    • 24,800
    • +6.12%
    • 샌드박스
    • 847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