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 생산지가 봉쇄됐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강세를 보인다.
21일 오전 9시 38분 기준 금강철강은 전날보다 17.41%(195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가전, 건설, 산업용기 등의 산업원자재인 코일을 자동화 기계설비를 갖추고 수요자가 원하는 규격으로 전ㆍ절단 가공해 공급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한국주강(4.50%), 세아특수강(2.37%), POSCO홀딩스(1.90%), 현대제철(1.86%)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생산지가 봉쇄됐다는 소식 영향이다.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전날 봉쇄 해제 8일 만에 일부 지역을 다시 봉쇄했다. 이곳은 중국 전체 철강 생산의 13%를 차지하는 주요 철강 생산지다.
동시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철강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며 철강주 주가는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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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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