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사회공헌활동’ 앞장

입력 2022-04-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가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좋은기업’ ‘착한기업’의 행보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국민안전캠페인을 비롯해 산불예방활동, 소방공무원을 위한 간식차 운영 등 소방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1일에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산간지역의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을 기증하는 산불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경북 봉화 산불 등 화목보일러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강원 지역 1000여 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지원했다. 이후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3건의 산림 화재를 예방했다. 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보다 높은 산불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경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경북, 전북지역의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산림에 인접한 주택 등 총 910개 가구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지역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했다. 강릉 산불 등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했던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소방본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시장 상인회와 함께 충청북도 지역 내에서도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청주 사창시장, 충주 연원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진행했다. 화재시 초기 진화에 용이하고 사용법이 간단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

▲‘감사의 간식차’ 행사(사진제공=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사진제공=하이트진로)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해온 ‘감사의 간식차’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차를 운영, 총 3500여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8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주, 창원, 전남, 전북, 대전)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아울러 유가족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유자녀의 소방관 육성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의 복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100년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6,000
    • +0.17%
    • 이더리움
    • 4,805,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38%
    • 리플
    • 1,980
    • +4.65%
    • 솔라나
    • 343,100
    • +0.18%
    • 에이다
    • 1,394
    • +1.46%
    • 이오스
    • 1,140
    • +1.51%
    • 트론
    • 283
    • +0%
    • 스텔라루멘
    • 684
    • -4.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2.85%
    • 체인링크
    • 25,420
    • +10.28%
    • 샌드박스
    • 1,002
    • +27.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