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발판·조명·환기 ‘3대 안전시설물 개선 TF’ 발족

입력 2022-04-21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3대 안전시설물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3대 안전시설물은 발판, 조명, 환기 시설을 말한다. 발판은 선박 블록 등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이다. 어두운 조명은 선박 내부 등 어두운 공간에서 작업 시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환기 시설은 선박 탱크 등 밀폐 공간 작업이 많은 조선소에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중공업은 3대 안전시설물 개선 태스크포스를 올해 연말까지 3단계로 나눠, 해당 시설물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단계별로 확정된 개선 방안은 안전 관련 의사결정 기구인 '안전·생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즉각 시행한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시설물 안전 기준을 대폭 상향해 국내 조선업계 최고 수준 안전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진율 현대중공업 사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안전 최우선 경영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68,000
    • -2.7%
    • 이더리움
    • 4,767,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85%
    • 리플
    • 1,995
    • -0.7%
    • 솔라나
    • 332,100
    • -4.35%
    • 에이다
    • 1,355
    • -5.18%
    • 이오스
    • 1,169
    • +3.27%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72
    • -6.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
    • 체인링크
    • 24,330
    • -1.86%
    • 샌드박스
    • 905
    • -1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