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땅값, 전 분기보다 0.91% 상승…세종 1.31% 증가

입력 2022-04-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1분기에도 땅값이 지속해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토지 가격은 전 분기보다 평균 0.91% 상승했다. 월별로는 1월 0.3%에서 2월 0.29%로 오름폭이 작아지다가 3월 0.31%로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세종의 땅값 상승률이 1.31%로 가장 높았다. 세종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4분기 땅값 상승률이 1.43%를 기록한 후 상승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불장(강한 상승장)을 보인다. 전국 시·도 중 1분기 토지 가격 상승률이 1.3%가 넘는 곳은 세종뿐이다.

세종에 이어 서울(1.08%), 대전(1.01%), 대구(1.11%), 부산(0.91%), 인천(0.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1분기 거래된 필지는 약 61만8000필지(476.6㎢)로 직전 분기(약 76만6000필지)와 비교해 19.3%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4000필지(약 444.3㎢)로 전 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2,000
    • -0.92%
    • 이더리움
    • 4,637,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77%
    • 리플
    • 1,927
    • -7.44%
    • 솔라나
    • 347,800
    • -2.96%
    • 에이다
    • 1,373
    • -8.89%
    • 이오스
    • 1,126
    • +1.81%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6
    • -6.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3.86%
    • 체인링크
    • 24,380
    • -1.77%
    • 샌드박스
    • 1,040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