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2원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FD 달러/원 1개월물은 1241.4원”이라며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고 했다.
서 연구원은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라며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7월 금리 인상을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가르드 ECB 총재의 온건한 발언으로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고 파운드화는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가 영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라고 했다.
이어 “역외 위안화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기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