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스페인·덴마크 총리, 키이우 방문…“스페인 대사관 곧 키이우 업무 재개”

입력 2022-04-22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페인 총리 “러시아 잔학 행위에 충격”
덴마크 총리 “더 많은 무기 제공할 것”

▲(왼쪽부터)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왼쪽부터)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스페인과 덴마크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마을 보르디안카를 방문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

산체스 총리는 “보르디안카 거리에서 러시아의 잔학 행위와 전쟁 공포를 보고 충격 받았다”며 “우린 우크라이나 국민을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대사관이 향후 며칠 내로 키이우에서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는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페인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과 러시아의 전쟁범죄 기소에 대해 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유럽 수장들의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달 폴란드와 체코, 슬로베니아 총리들이 키이우를 방문한 데 이어 최근엔 영국과 오스트리아 총리도 방문하는 등 우크라이나를 향한 유럽 국가들의 연대는 계속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80,000
    • +4.43%
    • 이더리움
    • 2,849,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0.14%
    • 리플
    • 3,466
    • +4.65%
    • 솔라나
    • 197,000
    • +9.38%
    • 에이다
    • 1,086
    • +5.13%
    • 이오스
    • 750
    • +3.73%
    • 트론
    • 327
    • -1.21%
    • 스텔라루멘
    • 406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2%
    • 체인링크
    • 21,020
    • +10.81%
    • 샌드박스
    • 422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