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 규모가 일평균 30조4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30조2000억 원) 대비 0.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내ㆍ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8500억 원으로 직전분기(1조7700억 원) 대비 4.6% 증가했다. 장내ㆍ외 채권결제대금은 28조5000억 원으로 직전분기(28조4000억 원) 대비 0.4% 증가했다.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400억 원으로 직전분기(8100억 원) 대비 4.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2조7000억 원으로 직전분기(25조7000억 원) 대비 11.8% 감소했으나 차감률이 0.6%포인트 하락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헸다.
같은 기간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4100억 원으로 직전분기(2조100억 원) 대비 19.6%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6조5700억 원으로 직전분기(6조600억 원) 대비 8.5% 증가했고 차감률이 63.4%로 3.4%포인트 하락해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1분기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00억 원으로 직전분기(9600억 원) 대비 5.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1조7000억 원으로 직전분기(12조 원) 대비 2.6% 감소했으나, 차감률 역시 0.7%포인트 하락해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1분기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1000억 원으로 직전분기(26조4000억 원) 대비 1.1%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5조5000억 원으로 직전분기(35조8000억 원) 대비 0.8% 감소했고 차감률도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 원으로 직전분기(10조9000억 원) 대비 0.5% 감소했다.
예금증서(CD)ㆍ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9조2800억 원으로 직전분기(9조8500억 원) 대비 5.7% 감소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6조200억 원으로 직전분기(5조6800억 원) 대비 6.1%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2000억 원(48.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금융채 2조8500억 원(26.3%) △통안채 1조3400억 원(12.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