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심 주거정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 토론회 개최

입력 2022-04-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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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거정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 정책토론회 (자료제공=LH)
▲'도심 주거정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 정책토론회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도심 주거정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토지주택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노후주거지 정비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지역균형발전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주거정비 및 재생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서울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사업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울 도심 정비사업의 시행여건과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는 ‘성남시 도시재생과 도시정비의 새로운 시도’ 발표에서 도시재개발 사업에 도시재생을 연계해 도시생태계를 살리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이영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 중소도시 주거지 정비와 재생 연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홍성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사 △김지엽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중철 건축사 △정승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과장 △김선아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김정구 LH 도심정비사업처 단장이 참석한다.

이상일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주택공급과 주거정비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주택정책의 방향이 국민 주거안정과 주거환경개선으로 향해야 함을 절감한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이 지역균형 발전과 국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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