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업소녀’ 루머에 “황당하다” 전면 반박…무분별한 가짜뉴스에 곤혹

입력 2022-04-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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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루머 반박.  (출처=윤진이 SNS)
▲윤진이 루머 반박. (출처=윤진이 SNS)

배우 윤진이가 ‘업소녀’ 출신이라는 루머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22일 윤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보았다”라며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내용을 믿는 분도 계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윤진이에 따르면 4분 26초짜리 영상에는 윤진이의 대학 악성 루머가 담겼다. 특히 유명 기자의 TV 출연 모습까지 교묘히 편집해 넣어 해당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꾸몄다.

이에 대해 윤진이는 “저는 어릴 적 꿈이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대학교 재학시절 학교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다”라며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작을 통해 지금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배우다. 제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유튜버는 16일 여배우Y가 고급 알콜하우스에서 빼돌린 돈으로 매니저와 눈이 맞아 동거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윤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윤진이가 데뷔 전 강남의 한 업소에서 일을 했고 최고 매출을 찍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윤진이는 직접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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